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설을 맞아 저소득가정 400곳에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식료품, 생필품 등이 담긴 자상 한 상자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27일 전달됐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2020년부터 기업으로부터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 받아 생계지원키트를 구성, 전달하는 ‘자상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피앤엠코리아, GC녹십자웰빙, 호원컴퍼니, 애경, 대명웰라이프, 스키노베이션, 록키스, 인바이트, 태영에이치앤씨, 티르티르, 큐비스트, 셀론텍, 인스코비 등 총 13개 기업의 참여로 제작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