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훈 신임 포항해경 서장, 포항시민 됐다

성대훈 신임 포항해경 서장, 포항시민 됐다

취임 후 전입신고 마쳐
포항시 인구 50만명 회복 동참

기사승인 2023-01-31 12:26:38
지난 30일 성대훈 서장이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2023.01.31

성대훈 신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이 포항시민이 됐다.

성 서장은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30일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는 "포항시 인구 50만명 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포항시민이 된 만큼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성대훈 서장은 1998년 러시아어 특채로 해경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청 대변인, 보령해경 서정, 해양경찰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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