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시부 2위)으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방재정 적극집행은 공공 부문의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집행 목표 달성 실적(2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80%)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대비 10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긴급 입찰 등 적극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률 등을 매달 점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한 공공 부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