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대중敎通 현장출근’ 해남으로

김대중 교육감 ‘대중敎通 현장출근’ 해남으로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모든 교육가족 참여” 당부

기사승인 2023-02-01 15:06:02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달 31일 해남교육청에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한 ‘대중교통(敎通), 현장출근’을 진행했다.[사진=전남교육청]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지난달 31일 해남교육청에서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한 ‘대중교통(敎通), 현장출근’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김 교육감은 해남교육지원청 일일정책회의에 참석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공유하고, 해남교육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지역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해남 생생! 한 바퀴’에 관심을 표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오후 마산초등학교 방문에서는 ‘오고 싶은 매력적인 작은학교’를 주제로 김성일 전남도의원, 마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1시간여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마산초와 마산초용전분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작은학교를 살릴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중敎通, 현장출근’은 민선4기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미래교육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육 주체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해남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업무를 보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고, 김대중 교육감은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일일정책회의와 마산초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루어진 협의 사항을 바탕으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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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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