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는 것.
경주엑스포대공원 5개 부서는 매월 전통시장 4곳(중앙·불국·불국상가·성동)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다.
부서별 평균 월 3회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통시장 4곳을 133회 이용했다.
이는 전년(43회)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부서별 월 4회 이상 이용을 목표로 삼았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