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중화장실 관리 '강화'

영덕군, 공중화장실 관리 '강화'

전담 인력 공개 채용 '집중 관리'
CCTV·비상벨 설치, LED 조명 교체 '추진'

기사승인 2023-02-09 12:41:19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2023.02.09

경북 영덕군이 공중화장실 집중 관리에 나섰다.

관광객,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영덕에는 공중화장실 178곳이 있다.

군은 공중화장실 전담 인력을 공개 채용해 관리를 맡길 계획이다. 

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청소·소독 상태, 휴지·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치,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용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까지 정부 공모사업(국민 안심 화장실)을 통해 확보한 1억5000만원을 투입, CCTV·비상벨을 설치하고 LED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공중화장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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