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22일까지 ‘2023년 에듀(Edu)봉사단’ 13기를 모집한다.
‘에듀봉사단’은 관내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재능 나눔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 교육 지도활동을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13기는 내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인원은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평소 청소년 교육 지도에 관심 있고 진로진학 및 학습상담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에듀봉사단’으로 최종 선발되면 △진로·진학·자녀교육 상담 △강동 애프터스쿨 운영지원 △미래교육혁신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서 활동한다.
또 지역사회 내 가까운 곳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지도와 함께 정서적 지지기반 역할도 수행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에듀봉사단의 재능기부는 진로진학 상담뿐 아니라 관내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