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미스터트롯2’… 시청률 10%대로 내려앉아

위기의 ‘미스터트롯2’… 시청률 10%대로 내려앉아

기사승인 2023-02-10 09:56:27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미스터트롯2’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8%를 나타냈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7회(21.8%)보다 3%포인트 낮다.

첫 내림세이자 첫 10%대 시청률이다. ‘미스터트롯2’는 지난해 12월22일 20.2%로 시작해 낮은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8회에서 처음으로 시청률이 떨어졌다. 

지난 회차에서 인기 참가자 박서진이 탈락한 여파로 보인다. 앞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역시 인기 참가자 전유진이 탈락하자 시청률이 하락 후 재상승했다. 일시적인 하락세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미스터트롯2’ 방송에서는 메들리 팀 미션 에피소드가 담겼다. 지난 1대 1 데스매치에서 톱 5에 오른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이 각자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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