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 올해도 전시 '풍성'

경주 솔거미술관, 올해도 전시 '풍성'

국제 교류전, 지역 작가전 등 전시 10회 '확정'

기사승인 2023-02-14 13:41:17
솔거미술관 전경.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3.02.14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올해도 풍성한 전시 계획을 확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올해 국제 교류전, 지역 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확정했다.

올해 전시에는 경북·경주지역 작가 43명이 참여한다.

회화, 사진, 설치,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진다.

전시 계획을 살펴보면 3~5월 '경북 우수작가전', 6~8월 '박인성 작가 기획전'이 열린다.

'경주·포항 작가 공모전'은 6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이어진다.

8~9월에는 국제 교류전으로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기획전이 펼쳐진다.

9~11월에는 연구기획전으로 '경주미술사 2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경주지역 작가 4인 공모 선정전을 관람할 수 있다.

솔거미술관 소장 작가인 박대성 화백의 '코리아 판타지전'은 연말까지 상설 전시된다.

솔거미술관은 전시 외에도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을 위한 행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각종 전시와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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