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서울경비협회)는 일반경비원교육을 매주 화수목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경비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정 서울경비협회 부회장은 “최근 경비원신임교육에 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단가 인상으로 인해 경비교육비가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경비협회는 개인이 경비원신임교육을 수강할 경우 기존 교육비 그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각 구청 등 자자체들과 연계해 지역구민들이 무료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 전액 장학지원으로 경비교육이수 이후 경비보안업체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경호처 경호본부장 출신의 정정국 사무총장 등 경호처 출신의 교수님들이 경비지도사국비교육과정을 지도하고 경찰대학교, 동국대학교 석박사 출신의 경찰공무원 교수진이 직접 민간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호공무원, 경찰공무원 출신의 교강사들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승인 훈련교사, 경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교강사들이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비업체들은 서울경비협회에 교육생들을 위탁시켜 경비원신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비업체의 특색에 맞는 맞춤식 경호경비보안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랑구, 노원구 등에서 구민들 대상 민간경비에 대한 교육을 위탁받아 구민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함께 경비원 육성과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정국 서울경비협회 사무총장은 경찰복지특성화 학교인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 학장으로 취임했다.
정정국 서울경비협회 사무총장은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은 물론 경비원의 전문 교육을 위해 경비업체들을 회원으로 위탁 교육관계를 확대하며 경비교육생이 원할 경우 별도의 심폐소생술과 무도수업은 물론, 경비업법에 대한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자비부담을 최소화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