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 조성을 실천한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2012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있다.

이 지사는 취임 이래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출산, 보육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샀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남녀평등 및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 인증패도 전달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