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82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81명, 직전주인 지난 10일(0시 기준) 대비 5.41%(39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8명이다.
이로써 경북의 누적확진자는 139만201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1명, 포항 106명, 경주 91명, 경산 50명, 안동 43명, 칠곡 34명, 김천 33명, 상주 33명, 영주 28명, 청송 20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4979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685.3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06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6명 감소한 7308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2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13.0%로 여유 있는 상황이며, 재택치료자는 3502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47개소, (준)중증 병상 92개소, 중등증 병상 4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6.0%, 4차 15.5%, 동절기 13.7%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