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성곤씨 선출 [경남소식]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성곤씨 선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2-17 16:27:35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5일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만장일치로 제21대 조합 이사장에 김성곤 화인디앤피 대표를 선출했다.
  

1962년생인 신임 김 이사장은 마산 출생으로 창원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대표, 3.15의거기념사업회 이사, 마산JC특우회 회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김성곤 이사장은 "스마트 공방 참여, 지역 인쇄물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 인쇄 표준가격 로드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쇄출판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남농협,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 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2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살맛나는 한우 반값! 파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위축된 한우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경남지역 95개 매장에서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50%(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등심은 30% 할인 판매한다.


1등급의 경우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근 소비자가격 4521원/100g 대비 50%(반값) 할인한 2260원, 등심은 소비자가격 9416원/100g 대비 30% 할인한 659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한우의 도매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한우가격 하락을 실질적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한우가격 안정 및 한우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23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오는 23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를 구매할 시 차종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승용차 1500대, 화물차 450대, 버스 91대, 이륜차 300대로 총 2341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1차분 승용차 260대, 화물차 120대, 버스 16대의 보급을 먼저 진행한 후 연내 추가 공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 보조금액은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에 최대 1280만원, 화물 소형 전기자동차는 최대 1800만원, 일반 승용 전기택시 최대 1480만원, 초소형 전기자동차 정액 65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지역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이다.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 등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이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제조 판매사에 서류를 제출하고 해당 제조 판매사에서 보조금 신청을 대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되며 보조금 차등 지원에 따라 보급 대수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BNK경남은행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 과정(I-MBA)’ 운영


BNK경남은행이 WM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자산관리 영업 강화를 위해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nvestment MBA)’을 운영한다.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은 투자이론(자산배분ㆍ포트폴리오ㆍ리스크평가 등), 경제동향(거시경제ㆍ주식ㆍ채권ㆍ외환ㆍ펀드시장 등), 독서토론(경영ㆍ경제 등), 칼럼작성 등 전통 MBA 방식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지역 PB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4개월 동안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총 8회 진행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울산지역 PB를 대상으로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산관리본부 박태규 상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와 비즈니스 매칭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경상남도, 창업진흥원과 함께 도약기 창업기업(3년-7년 미만)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비즈협회 임직원 30여명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중인 기업 △어나더데이(안료와 향료의 화학작용을 지연시키는 후각자극용 발향 물감) △제이더블유하이텍(회전동력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자동화 농기계) △다원테크(POP기반의 ERP연동 선입선출 형태의 Solder Paste Storage System)가 참여했다.


경남센터는 우수 기업의 기술 및 서비스(제품)에 대한 정보를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임원사에게 제공해 중소기업간 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지난해 경남벤처기업협회와 진행한 1회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삼백육십오가 협회 회원사와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성과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약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 마케팅 활용 방안 등의 정보 공유와 이노비즈협회 임원사의 기업 방문 요청이 다수 진행됐다. 

비즈니스 매칭 외에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프로그램, 판로개척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약기 창업기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스타트업이 연구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외부 자금 유입을 받지 못함으로써 시행착오 등을 겪는 시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농협자산관리회사, 영남권역관리센터 개소

 
농협자산관리회사(대표이사 함용문)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범농협 담보부 부실채권 전문적 관리를 위한 '영남권역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권역관리센터는 최근 수년간 지속되어온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기 침체에 따라 증가한 경남·경북지역 고정이하여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백승조 감사위원,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김갑문 창원시지부장 등 다수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자산관리회사 영남권역관리센터는 담보대출채권의 신속한 회수로 상호금융 연체율 감축뿐 아니라 수익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권역 내 농협과 협력할 예정이다.

함용문 대표이사는 "첫번째 권역관리센터를 신설하게 됐고 앞으로 범농협 건전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정착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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