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 지원 시범사업 실시

경북도,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 지원 시범사업 실시

‘행복설계사’ 7개 시군 31명 모집

기사승인 2023-02-20 09:33:54
(경북도 제공) 2023.02.20.

경북도는 도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찾!찾! 행복설계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찾!찾! 행복설계사 사업’은 누구에게나 찾아가고, 서비스 찾아 맞춤 설계하고, 행복 찾는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를 의미한다. 

이 사업은 그간 중앙·획일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는 도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올해 7개 시군(경북행복재단,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 성주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총 6억 9000만원이 투입되며, 31명의 행복설계사를 선발해 (경북행복재단 1명, 시군 3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행복설계사는 시군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웃사촌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참가자 요건은 만 50세이상 ~ 70세미만 신중년 지역민이면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다. 

기 공고된 경북행복재단 1명을 제외한 시군 30명에 대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행복설계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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