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중근)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 있는 간식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뷔페인박스’를 이서(양방향)‧군산(서울)휴게소에 시범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뷔페인박스(Buffet in Box)는 하나의 박스 안에 인기 있는 휴게소 간식을 소량으로 조합, 다양한 간식을 뷔페처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중 인기도, 소분‧포장 용의성 등을 고려해 조합 가능한 품목을 선정, 이중 4개 메뉴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자율 주문하는 상품으로, 고객의 간식 선택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조합 구성에 따라 최저 8.5%에서 최고 33.1%까지 할인(중량 기준)된 가격으로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뷔페인박스’ 메뉴가 휴게소 대표 간식 브랜드가 되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