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포항스틸러스 시즌권을 구매하고 우승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3층 로비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시즌권 일일 판매행사를 통해 가장 먼저 구매했다.
이날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승대, 완델손과 함께 새로 영입한 백성동, 제카 선수가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올해 경기 달력을 배부하고 선수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시즌권을 구매하고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그는 이종하 포항스틸러스 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과 이종하 단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K리그1,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