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3․1동지회(회장 이명)와 공동으로 통영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오는 3월1일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10분 식전공연(진혼제)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삼일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공연 및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개최해 통영만세운동을 재조명하게 된다.
특히 통영만세운동 기념행사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3․1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통영 출신 애국지사의 절개와 애국심을 기리고 계승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 중 재현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여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당일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40분 동안 한산대첩광장에서 중앙로, 중앙전통시장 입구, 문화마당으로 이어지는 편도 차선의 부분 통제할 계획임에 따라 시가행진 구간 도로 이용객의 양해를 당부했다.
◆통영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내달 31일까지
경남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를 실시한다.
규제 발굴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가 해당되며 통영시민은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통영시 홈페이지 내 규제혁신공모 배너를 통해 해당 게시판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게시판 내 서식으로 바로 등록하거나 (전자)우편, 방문 접수로도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17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품과 장관상을 수여하며 경남도와 통영시에서도 우수과제를 선정해 별도로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생업) 경영환경 관련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해 경제활동 및 생업에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2023년 노동자 소모임활동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경남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은 통영시 노동자 및 시민의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향상시키고 일과 삶에서 활력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2023년 노동자 소모임활동 지원사업 참여팀을 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영시 노동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2023년 노동자 소모임활동 지원사업은 노동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 지원을 통해 노동의욕 증진을 도모하고 일과 삶에서 활력소를 얻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노동자 소모임활동 지원사업은 2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해 팀당 월 최대 5만원, 최대 6개월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3일까지 방문,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신청에 따른 모임비 지원은 3월부터 11월까지(예산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프로그램 탭,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