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22일 에너지팜에서 올해 첫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원전소통위원회는 한울원전 간부, 군의원, 지역발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인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 등 위원들은 지난해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 실적·계획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윤덕 죽변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울원전 측에 감사드린다"며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원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을 지역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