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통영 오비도 앞바다서 40대 익수자 구조

통영해경, 통영 오비도 앞바다서 40대 익수자 구조

기사승인 2023-02-23 20:20:5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23일 오후 2시10분께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인근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직접 입수해 A씨(49)를 구조하고 경비함정에 태운 후 체온유지조치를 하며 삼덕항으로 이동,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지인과 함께 레저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오비도 인근 해상화장실에 계류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추위를 호소하는 외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선박, 선박과 바지, 선박과 부두 등을 이동할 때는 갑작스런 너울 등의 이유로 해상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안전에 유의해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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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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