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두 배 적금’ 2년간 월 10만원 저축 5백만원으로 불어

전북도, ‘청년 두 배 적금’ 2년간 월 10만원 저축 5백만원으로 불어

올해 300명 모집,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 근로 청년 대상
본인 저축 240만원에 전북도 240만원 지원, 이자 합산 500만원

기사승인 2023-02-24 10:29:17

전북도는 도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 3탄으로 이뤄지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원에 전라북도 지원액 240만원, 여기에 이자까지 합산해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신청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 청년(만18세 ~ 만39세)으로,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청년허브센터 누리집(www.jb2030.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300명으로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점차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컨설팅(1시간)도 제공한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민선 8기 공약 ‘전북 청년 함성 패키지’로  청년들이 저축한 적금이 두 배가 되는 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전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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