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해 11월 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23일 발전을 재개해 25일 오후 3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 각종 설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1차 기기 냉각해수 회전 여과망 부착식 앵커 인장 시험, 성능 인증 등을 거쳤다.
1차 기기 냉각해수 회전 여과망은 1차 기기 냉각수 열교환기에 해수를 공급하는 펌프에 설치돼 해양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울원전은 발전소에 이상이 생길 경우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