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여는 게임될 것”…아키에이지 워, 3월 21일 정식 오픈

“새 시대 여는 게임될 것”…아키에이지 워, 3월 21일 정식 오픈

원작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

기사승인 2023-02-28 12:36:51
‘아키이에지 워’ 설명하고 있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쇼케이스 영상 캡처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아키이에지 워’가 3월 21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 영상에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및 박영성 총괄 PD 등 개발진이 출연해 아키에이지 워의 특징 및 주요 콘텐츠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김상구 본부장도 출시를 앞둔 각오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설명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 중심인 원작과 달리,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조했다.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필드전과 광활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이 대표적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최고의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다. 송 대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MMORPG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활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   쇼케이스 영상 캡처

아키에이지 워는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하며 겪게 되는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을 배경으로 서사를 써 내려간다. 원작의 세계관이 동서로 나누어지기 전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전투 자체의 즐거움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정석원 엑스엘게임즈 기획팀장은 “1000명의 이용자가 한 장소에서 전투를 치러도 쾌적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많은 이용자가 모여 전투를 경험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과 변수들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종족의 섬세하고 뚜렷한 매력을 전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몬스터 사망 시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훼손된다. 피, 금속, 물, 얼음, 등 몬스터 신체 질감에 따라 피격 효과도 달라진다. 양종근 엑스엘게임즈 AD는 “각 종족들은 특색을 살린 체형과 감정표현, 애니메이션을 갖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부와 털 구현을 위해서도 많은 개발자들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간 대작 MMORPG를 운영하며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결집해,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업운영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 본부장은 “MMORPG를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요소는 ‘그 세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아키에이지 워 세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진행하는 ‘아키이에지 워’.   카카오게임즈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서버에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액세서리를 포함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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