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재단)이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창립 15주념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20여 개 유관기관 및 게임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게임과몰입 예방,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부터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가족캠프’, ‘게임과몰입힐링센터’,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 등의 국고 사업을 비롯해 게임웹진 ‘게임 제네레이션’ 발간, 인디게임 지원,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성남게임힐링센터, 게임과학연구원의 4개 지점을 두고 전국 8개의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운영한다.
김경일 재단 이사장은 “참석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노력으로 재단의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는 게임사 외에도 많은 게임업계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응원과 기대를 버팀목으로 더 힘차게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