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13~14일 경주 일원에서 경북 워킹그룹 마이스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전 참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등 마이스 전문 인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무 위주 일정으로 구성됐다.

13일에는 마이스 관련 이론·특강, 전시회·컨벤션 실무, 전시회 현장 운영 사례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된다.

14일에는 경북 마이스 현황을 주제로 한 강의, 마이스 서비스 훈련 교육, 컨벤션 현장 시설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3~8일)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마이스 산업 취업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대학생·성인) 또는 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20명,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