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야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선수단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최종 엔트리 30명으로 구성됐다.
총 20개국이 본선에 진출한 이번 WBC에서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진행한 뒤 도쿄로 이동한다. 9일 호주와 1차전 일정을 시작으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