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친환경 관광단지 변신 '첫발'

안동문화관광단지, 친환경 관광단지 변신 '첫발'

배롱나무 산책로 조성, 경관 리모델링 시작

기사승인 2023-03-07 11:58:02
안동문화관광단지 배롱나무 산책로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3.03.07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친환경 관광단지로 탈바꿈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단지 경관 리모델링의 하나로 가족공원에 배롱나무 300여 그루를 심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배롱나무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지원을 받은 것.

또 안동시와 협업, 시내 정비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식 수목 중 우수한 배롱나무를 활용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단지 전반에 녹음 효과가 큰 수목들을 심고 자생 가능한 야생화·초화류 등이 가득한 친환경 녹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재단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안동=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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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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