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과 산업보건관련 교수 등 산업보건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요원들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78개소 작업환경측정기관을 방문해 운영체계와 업무성과를 평가했다.
인제대 산업보건센터는 1993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사업장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현재 9명의 측정·분석요원이 작업환경측정과 분석업무를 맡고 있다.
인제대 산업보건센터는 2018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이후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인제대는 사업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