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출향인 가족에게 여행경비 지원

상주시, 출향인 가족에게 여행경비 지원

기사승인 2023-03-08 09:54:58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3.03.08
경북 상주시가 출향인 가족에게 지역 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 50%를 1인 1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도시에서 태어난 출향인 2세들에게 부모 고향의 뿌리를 알게 하고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2023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 사업’ 일환에서다.

사업 신청은 4월부터 지정 여행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의 경우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을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에는 신청서 외에 출향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참여자 전원의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별여행의 경우 여행 최종일로부터 2주 이내 관광공사에 지출증빙서류와 여행후기 등을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을 신청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아울러 여행 후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주 관광지를 홍보하고 여행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농·특산물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상주시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 나드리(블로그, 유튜브), 홍보 리플렛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 경북문화관광공사 국내관광팀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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