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불 진화헬기 33대와 산불진화인력 549명, 장비 50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하고 있다.
산불은 순간풍속 11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됐고 화선4.7km이며 산불 피해 123ha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으며 산불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42명을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산불현장에는 경남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현장 지휘하고 있으며 서부지방산림청장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돼 공동 대응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야간진화를 위한 계획도 수립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