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단체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타 지역 관광 관련 업체·협회, 기업체 등을 찾아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이달 초에는 수도권 초·중·고에 체험 학습·수학여행 안내 DM(쪽지)을 보냈다.
최근에는 포항을 찾아 포스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구룡포 관광협의체와 마케팅 협의를 가졌다.
지역 여행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울산 전담 여행사와 울산~경주 관광 상품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외에도 대구·부산 등지를 찾아 기업체 경주 방문 행사 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울산 8곳, 부산 7곳의 관광안내센터에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게 됐다.
대구와 도내 타 지역과는 협의중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국내 경북 전담 여행사를 찾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희림 대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문화 관광지"라며 많은 관심과 선택을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