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내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 36필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33필지, 복합용지 3필지로 6만4920㎡이다.
일반공업 지역에 있는 산업시설 용지는 전자정보통신, 자동차 및 운송장비, 신소재, 메카트로닉스(기계와 전자를 융합한 분야)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준공업지역에 있는 복합 용지는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및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금호워터폴리스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또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및 분양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접수하며, 심사 후 다음달 10일 공사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구도시개발공사 보상판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