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의 한 사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43분께 청도군 이서면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 57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찰과 주택 4동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