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 향상을 위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고용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등 취업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희망자는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예천고용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거주 기간, 실업 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직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고용서비스와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 비용을 매월 30만 원씩 3개월간 받게 된다.
전재익 예천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