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도내 우수 관광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9~10일 문경·일원에서 네트워킹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문을 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북 관광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교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첫날 문경지역 관광두레 선정 업체인 엘오알오·가은역, 로컬 콘텐츠 기업인 리플레이스에서 '공간 재생 스타트업의 지역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영주 관사골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 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하고 혁신 성장의 거점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며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