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부터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불만족을 해소하고 청년을 중소 제조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인 인천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인천 청년을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을 초과 채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청년 신규고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