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경남도 서부청사 찾아 협력강화[경남소식]

진병영 함양군수, 경남도 서부청사 찾아 협력강화[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3-15 14:07:16
진병영 함양군수가 경남도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경남 서부청사를 방문해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국장들과 면담을 갖고 함양군의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서부청사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서부청사 내 균형발전국과 농정국, 환경산림국 부서들을 연이어 찾아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건의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 서부청사에는 균형발전국과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농업 및 임업, 균형발전 등 함양군과 직접적인 관련이 많은 부서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이번 진 군수의 서부청사 방문은 지난 2월23일 박완수 도지사의 함양 군민과의 대화 이후 도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서북부경남 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부청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청 및 서부청사를 수시로 찾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경남농기원, 도라지 프러그 묘 분양 수요조사…24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통해 신청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해 6월 중·하순에 분양할 도라지 플러그 묘에 대해 추가 수요조사를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남지역에 도라지 재배면적을 300평 이상 소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농민이다. 


약용작물 재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지가 있는 농민이 우선 대상이며 거주 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다.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토양검정 등 재배 적합성을 고려하여 분양 농가를 선정한 후, 오는 6월 중·하순께 선정된 농가에 도라지 플러그 묘를 분양할 예정이다. 

약용자원연구소 김윤숙 연구사는 "도라지 재배는 두둑을 높이 만들어 검정비닐로 멀칭하면 잡초 관리가 편리하고 심기 전에 감겨져 있는 플러그 묘 뿌리를 털고 심으면 뿌리 생육에 효과적"이라며  "6월 고온기에 분양, 식재되므로 관수시설이나 물을 공급할 수 있어야 도라지 생육이 좋다"고 전했다.

진주=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거창군, 청년정책 전용 홈페이지 '청춘창고' 오픈

경남 거창군은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청년정책 전용 홈페이지 ‘청춘창고’를 구축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5일에 정식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청년정책과 민선 8기 청년비전을 모두 담았으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나 네이버에서 '거창청춘창고'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홈페이지 네이밍인 '청춘창고'는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청년거점공간으로 청년 관련 정보 제공과 청년모임, 문화행사 등이 이뤄지는 청년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홈페이지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간단명료하게 청춘창고 소개, 청년정책, 청년활동포인트제도, 대관신청, 커뮤니티 메뉴로 청년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홈페이지 상단에 청년정책 전용 카카오톡, 인스타, 블로그를 연계해 양방향 소통과 함께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청년 맞춤형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제3기 청년네트워크 내 소통분과와 청춘창고 내 전담 매니저로 구성된 홍보 전담반을 운영해 정책 홍보의 효과성을 높였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과 함께 전국 유명 맘카페, 밴드 등을 활용한 거창군 청년정책 및 인구시책 홍보로 'Good Choice, 거창'의 매력이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합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 공공계약 실무교육 실시

경남 합천군은 14일 군 산하 건설공사 현장감독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합천군 공공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해 회계직원의 역량 강화와 내부 회계책임 강화 및 개선방안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시설공사 사례교육, 현장감독업무, 채권관리, 사후정산, 질의답변으로 순으로 총 3시간 동안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됐으며 공사감독원의 다양한 고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종합․전문건설 업역 칸막이 규제폐지에 따른 상호 업역진출, 종전  원도급자 의무사항이었던 건설재해 예방지도 업무의 발주청 책임제 등 시시각각으로 다변화하는 공공분야 건설공사 정책 변화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속한 민원해결을 통해,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 및 감독업무 이행 중의 각종 다툼 등의 분쟁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향후 각 분야별 맞춤형 회계교육이 분기별로 준비돼 있다"며 "계약이행 과정 중 법률 문제에 대한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계약부문 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교육과정은 매년 상설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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