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러시아를 비롯해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물류기업인 ㈜에코비스 김익준 대표가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 과목으로 완성하는 핵심 무역물류’라는 과목으로, 한 개 과목을 통해 무역과 물류에 대한 핵심적인 실무와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올해 런칭됐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학과장은 “이 과목은 수출입 계약부터 결제, 운송, 통관, 적하보험 등을 다루고 있어 유통, 물류, 무역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수업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무역, 유통과 연계한 복합물류에 대해 눈뜰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에코비스는 러시아를 비롯해 CIS 지역을 전문으로 국제운송, 수출입통관, 물류센터와 배송, 유통 등 현지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건실한 한국의 중견 물류기업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1993년에 진출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CIS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익준 에코비스 대표는 “글로벌 복합운송의 표본 중의 하나인 러시아, CIS지역 물류를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에서 지도하게 돼 기쁘다. 물류센터 운영과 유통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CIS 전문 토탈물류사업을 갖추게 된 경험을 강의를 통해 나누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물류관리, 해상물류, 항공물류, SCM(공급사슬관리), 수출입통관실무 등 유통, 물류, 무역 분야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과목을 운영한다.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특강과 스터디모임 등을 운영하여 재학 중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의 2023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은 6월 1일부터 모집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