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역 농특산품 판매와 연계한 관광사업을 시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단체 관광객들에게 버스비 지원 등을 통해 경북 관광을 유도한다.

경북을 제외한 시·도 30명 이상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경북 관광지(전통시장 포함)를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이소 온라인 할인쿠폰(1인당 5000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 20명 이상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회원 가입 후 각 2만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하면 버스 승차권이 발송된다.

버스 승차권을 모아 '버스 타고 경북 관광'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 단체는 여행 후 10일 이내 지원금 신청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 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