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에서는 열 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도에는 임직원 개개인이 함께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일터’ 가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사의 미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오며 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키워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