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23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경북도서관에서 ‘마음 쉼 도서관’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로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경북도서관 독서문화실에서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요원 자격을 가진 상담사가 개인별 정신건강 검사 후 상담할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상담받기를 꺼리고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부담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