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2일 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경북 39개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91.5점을 받았다.

이는 기초 환경시설공단 전체 평점인 88.3점보다 3.2점 높은 평점이다.

시설관리공단은 ▲ 서비스 환경 ▲ 사회적 만족 등 5개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 만족 부문에서 4.6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순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 수렴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