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70년대 새마을운동 시절로 떠나보는 시간여행 - 응답하라 0422 새마을의 날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새마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1970년대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복고컨셉으로 진행된다.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과거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스탬프 미션과 풍성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세부 내용으로는 새마을부녀회장과 ‘추억의 달고나 뽑기’, 새마을청년회장과 함께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학생주임쌤 수업 중 ‘과자 몰래 먹기’, 새마을이장들과 ‘돼지몰이 하기’, 태권남매와 ‘격파 시합하기’ 등으로 스탬프 도장 5개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미대 출신 영희 이모가 그려주는 ‘10초 캐리커쳐’, 새마을구판장에서의 ‘꽝 없는 핀볼게임’, 해시태그 이벤트, 초록색&노란색 계열 옷 입은 참가자에게 새마을 배지 제공 등 이색 체험거리들이 풍성하게 준비돼있다.

이벤트 참가자 모집은 4월 14일까지 사전신청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