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웰니스 관광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민고향 정선이 웰니스관광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정선군은 국민고향 정선 관광브랜드와 웰니스 관광지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마케팅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21~22일 웰니스관광지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지난해 11월 정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 대표들이 참여한 이번 홍보 팸투어는 해발 1381m 가리왕산 정상을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하이원 리조트와 로미지안 가든 등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해 힐링과 명상, 건강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과 힐링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정암사, 고한마을호텔18번가, 아라리촌, 아리랑박물관,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등을 투어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고태인 정선군여행업협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및 관계자 들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웰니스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엔데믹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힐링·명상·건강 활동을 위해 여행 수요가 많아진 만큼 이번 홍보 팸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민고향 정선이 전국 제일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