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의 한 김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1분께 고령군 성산면 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8명, 장비 20대 등을 동원해 불이 난지 50여분만인 오전 6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건물 2동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령=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