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세종사무소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3일 세종시 세종파이넨스센터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사무소는 정부 부처와 협조 체계를 구축, 국비 확보 전지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군수는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부 역량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잇따라 개최, 내년도 국·도비 지원사업(3606억원)을 건의하고 공모사업(347억원)을 추가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을 대외협력관으로 영입했다.
이들은 세종사무소 직원들과 협업, 국비 확보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광열 군수는 "세종사무소가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국비 확보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