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티티 플라잉' 무대 오른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티티 플라잉' 무대 오른다

내달 4일 개막 공연
13년째 상설공연, 누적 관람객 100만명 눈앞

기사승인 2023-03-28 12:58:09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3.03.28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돌아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인피티니 플라잉이 다음달 4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후 지역 상설공연 최초로 13년째 무대에 오르는 것.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이 진행되는 공연)다.

이 공연은 국내는 물론 터키, 일본 등 해외 8개국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개막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

다음달 예약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공연팀은 한층 더 강력해진 연기와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공연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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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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