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년 연속 선정 외 [군위소식]

군위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년 연속 선정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3-03-28 13:43:36
군위군 삼국유사면 양지리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위군 제공) 2023.03.28

경북 군위군은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삼국유사면 양지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한 농촌 마을에 대해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이다.

군위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총 10개 지구에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양지리에는 2023년부터 4년간 사업비 약 21억 원이 투입되며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정비,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내 더 많은 마을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부계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2023.03.28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 추진 실적 보고, 2023년 주민자치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홍미희 주민자치위원장은 “2023 계묘년의 주민자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우보면 모산리 찾아 재능 나눔 자원봉사 펼쳐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보면 모산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 주민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사랑회, 그리담, 실버아트, 삼육칼갈이봉사단, 자연사랑연합군위지회, 후원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개인봉사자들이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동세탁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하기 힘들어 겨우내 묵었던 이불과 담요를 세탁했다.

군위군보건소에서는 혈당 및 혈압체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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