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창립(4월 2일) 주간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울원전은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보훈회관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100세트를 기탁했다.
또 울진 다문화가정 중·고생 10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북면·죽변면 취약계층에게 600만원 상당의 특산품 200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25~26일에는 한울원전 재능봉사단체인 헤어스케치봉사단이 울진실버학교, 울진군 노인요양원·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울원전은 30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31일에는 한부모시설인 영신해밀홈에 2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소외된 지역민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