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 출전,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20~24일 인천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 10m 공기소총 대회 신기록(1882.2점)을 경신, 전국 최강 입지를 굳혔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 출전, '금빛 과녁'을 노린다.
이효철 감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격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