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피어오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피어오름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피어오름 프로젝트는 국내 배구 꿈나무들의 희망을 ‘꽃 피우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SBI저축은행과 여자배구단인 현대건설 배구단이 함께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매경기 종료 후 네티즌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게 된다. 팬투표는 현대건설 배구단 SNS(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팬투표를 통해 MVP로 선정된 선수와 SBI저축은행 이름으로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되며, 이 후원금은 SBI저축은행이 지원하게 된다.
적립된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유소년 배구선수들에게 전달,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국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쓰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SBI저축은 추후 대중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분야를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배구 꿈나무 지원을 통해 한국 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소외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I저축은행의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한국구세군과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보육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13일에는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